룽투코리아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2.84%(65원) 상승한 2,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1,30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2주, 94,57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며,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7.41%(160원) 하락한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5,13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567주, 22,34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으로 인한 오버행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는 앞서 언급한 절차를 통해 총 주식수의 8.8%인 308만여 주가 6월 말에서 7월 초에 신규 발행될 것이라 공시했다. 이처럼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인한 오버행(주식시장에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잠재적 과잉 물량)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