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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6’ 출시 대비 사전 숙지 팁 7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6.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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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16’이 오는 22일 공식 오픈한다. 이번 작품은 액션에 집중한 전투 시스템으로 시스템상에서 큰 변화들이 있었다. 이로 인해 게임이 낮선 유저들을 위해 준비해야하거나 알아두면 쓸만한 팁들을 정리해 봤다. 

1. 윌 게이지(테이크다운), 적 체력바 밑을 주목

상대방에게 매직버스트 등을 적용하면 윌게이지가 깎인다. 일종의 기력(의지)게이지로 윌게이지가 0이 되면 적이 무방비상태로 공격에 노출된다. 테이크다운 상태로 변하며 장시간동안 공격을 받게 된다. 이 때 윌게이지를 표기하던 칸이 테이크다운 게이지로 변한다. 게이지가 가득 차면 테이크다운 상태가 변한다. 

이 상태에서 타수가 많은 공격을 넣어서 콤보 수치를 올리면 대미지가 배가 된다. 최대 1.5배까지 대미지가 증가한다. 즉 계속해서 타수가 많은 콤보들을 집어 넣고 상대가 일어서기 직전에 강력한 기술들을 집어 넣는 것으로 기본 콤보를 짜는 것이 유리하다. 윌게이지를 보면서 상대를 다운시키고, 테이크다운 게이지를 보면서 아슬아슬할때까지 때리다가 한 방 대미지를 노려 보자. 

2. 버서커 링은 필수 아이템

극초반부를 넘어 서면 새로운 지역이 열리면서 지원품 시스템이 열린다. 이 시스템은 클라이브의 명성에 따라 아이템을 주는 시스템이다. 포인트누적형으로 명성이 15일때 아이템을 받는다고 해서 명성이 깎이는 것은 아니다. 즉 명성이 45가 쌓이면 15 보상과 45보상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식이다. 이 보상에서는 게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이 자주 등장하며 스킬포인트도 획득가능해 반드시 우선시 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명성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서브퀘스트를 수행하거나 리스키 몹을 사냥하면 된다. 

그 중에서도 최우선목표로 얻어야 할 아이템은 버서커링이다. 버서커링은 악세서리에 착용할 수 있는데 회피 성공시 화면이 느려지며 순간 공격력버프를 얻는다. 이후에 획득 가능한 콤보대미지 상승 아이템과 전체 대미지 상승아이템 등과 결합하면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된다. 특히 추후에 열리는 석탑의 시련 콘텐츠에서 이 아이템들이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반드시 착용하고 연습해보자. 

3. 상자와 잡몹 무시하고 퀘스트로 직행

이번 시리즈에서는 히든 아이템이라 불릴만한 아이템이 없다. 대다수 아이템보다 상점에서 획득하는 아이템이 강하고, 직접 제작하는 아이템이 더 강하다. 특히 숨겨진 아이템이라 할만한 아이템들이 거의 없다. 때문에 일부러 상자를 먹기 위해 맵을 뒤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오직 퀘스트 지역을 향해 최단 속도로 달리는 것이 오히려 효율이 높다. 특히 전투 난이도가 비교적 낮다 보니 레벨 차이가 많이 나는 적들도 손쉽게 사냥 가능하다. 효율적인 루트를 노린다면 일단 맵을 보고 모든 것을 무시하고 달려 나가자.

필드 상자에서 아이템이 나왔다. 명도 마사무네. 신나서 장비창을 갔더니 가진 아이템이 더 세다. 

대신 던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던전을 진행하던 도중에 눈 앞에 상자가 나타난다면 일단 획득하고 보자. 유저가 이동해야 하는 동선에다가 상자를 놔둔 경우가 많은데 그 경우에는 쓸만한 아이템들이 다수 있다. 

4. 금화 보기를 돌같이

게임상에서 획득가능한 길은 사용처가 많지 않다. 상점에서 포션을 사거나 목걸이 악보 등을 구매하는데만 쓴다. 나머지는 크게 쓸모가 없다. 관련해 목걸이의 경우 굳이 상점에서 살 이유가 적은 것이 사실이어서 돈이 남아도는 현상이 있다. 악보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를 수 있다. 악보당 2만 길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돈에 여유가 많지 않을 수 있다. 대신 리스크몹 사냥이나 서브 퀘스트 등으로 돈을 수급할 수 있어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다. 이로 인해 굳이 돈에 연연해 행동할 필요는 없으니 흥청망청 쓰자. 

단 극후반부에 특정 소환수용 목걸이가 8만 길이 넘어가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도 전체 대미지 증가 목걸이가 좀 더 효율이 좋을 수 있다. 콘셉트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이라면 길을 킵하고, 그렇지 않다면 흥청망청 돈을 쓰자. 

5. 스킬 트리는 궁극기 부터

게임상에서 가장 먼저 획득해야 할 스킬은 궁극기다. 궁극기는 쿨타임이 긴 대신에 효율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 특히 피닉스의 궁극기는 체력의 흰부분을 회복시켜주면서 광역 공격을 시전한다. 이로 인해 일단 다가가서 적들을 끌어 모은 다음에 피닉스 궁극기를 한번 쓰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되는 경우도 잦다. 자잘한 스킬들을 여러방 때리는 것 보다 궁극기 한방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물론 보스전에서는 살짝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궁극기를 마스터하게될 경우에는 다른 소환수들의 자리에다가 궁극기를 넣을 수도 있다. 이론상 6개 스킬 모두를 궁극기로 만드는 경우도 가능하다. 기자는 엔딩까지 총 4개 궁극기를 사용했다. 

6. 상점에서 획득가능한 꿀템

기자는 이 아이템을 30레벨 이후에 발견해서 땅을 쳐야 했다. 정확한 구매 가능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말 그대로 획득가능한 스킬 포인트를 20%이상 늘려주는 아이템인데 아이템을 구매한 이후 엔딩을 볼 때 까지 한번도 뺀 적이 없다. 아이템은 초반부 특정 마을에서 획득 가능하다. 머리가 벗겨지고 배나온 아저씨를 만난다면 그 장소 상점을 종종 체크해보자. 

한편 은신처 상인인 카론이 경험치 증가, GIL증가 목걸이 등을 팔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 사용해 보자. 

7. 포션을 물처럼 마시자

골드가 흔한 관계로 포션 역시 흔하다. 게임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특정 이벤트 던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언제 어디서든 물처럼 마셔도된다. 이와 관련해 스킬이 발동되는 순간에도 포션을 먹을 수 있다. 몇 번 하다 보면 익숙하게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힘의 물약이다. 공격력이 증가하는 물약이다. 

상대를 테이크다운 상태로 유도한 다음 스킬을 몰아쓸 때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자. 난이도가 높은 적을 만났다면 수호의 물약이 효과적이다. 

영웅의 물약 역시 자주 사용해야할 아이템 중 하나. 게임 중반 이후에는 쉬지 않고 영웅의 물약을 마셔줘야 효율이 좀 더 오른다. 적과 눈이 마주치면 일단 각성을 켜고 영웅의 물약을 마시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엘릭서역시 필요할 경우 쓰기를 추천한다. 가격이 1만 길로 비싸 보이지만 죽어서 다시 시작하는 시간이 좀 더 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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