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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세’ 넥슨게임즈↑, ‘개인·기관 이탈’ 아이톡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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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10.67%(2,400원) 상승한 2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712주, 199,92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16,78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최근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에 개인과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10.00%(200원) 하락한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755주, 44,45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7,62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로 인해 아이톡시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면서 거래 재개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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