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8.86%(195원) 상승한 2,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10주, 724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6,26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 기관,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컴투스홀딩스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23%(2,300원) 하락한 4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3주, 9,94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0,60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신작 출시로 인한 재료 소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홀딩스의 주가는 신작 출시 전날인 26일까지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출시 당일 차익실현에 나선 투자자들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향후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