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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흥행 9년 ‘낚시의 신’ I·P, 신작으로 새롭게 도약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6.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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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낚시의 신’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작의 글로벌 흥행 비결과 짜릿한 손맛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새로운 즐거움으로도 중무장한 9년 만의 신작 ‘낚시의 신: 크루(이하 크루)’가 그 주인공이다.
'낚시의 신'은 지난 2014년 출시된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과 현장감, 여기에 여러 낚시터를 찾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재미 등을 자랑한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로부터 ‘최고의 낚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수 I·P다.
 

 

‘낚시의 신’은 출시 40여 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 이후 1년 만에 3,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한 바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와 미국 등 다양한 권역에서 골고루 100만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9주년을 맞이한 현재 전 세계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앞서 해외 시장에서 거둔 전례 없는 기록으로, 낚시의 신은 서비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낚시의 신’은 지금까지 91개 지역 앱 마켓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18개 지역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TOP 10에 오르는 등 출시 후 3,30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낚시 게임 중에서 최고의 I·P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낚시의 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높은 접근성에 있다. 세로 화면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으며, 콘텐츠 또한 잠깐 쉬는 시간에 즐기기 좋은 내용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 각지의 명소를 낚시터로 추가하는 등 글로벌 유저층을 십분 고려한 서비스도 ‘낚시의 신’ 흥행에 큰 힘이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작 ‘크루’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출시 단계부터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170여 개 지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크루’의 경우 쉬운 조작과 뛰어난 손맛은 살리면서 훨씬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며 여러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고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게임 캐릭터들과 속성 조합을 활용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여러 물고기를 낚고 장비와 보트를 업그레이드하며 파티를 성장시킬 수도 있다.
기존 I·P가 가진 글로벌 흥행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채 게임 전반적인 볼륨이 더욱 커진 만큼 ‘크루’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RPG나 수집형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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