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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중국 신작 출시’ 액션스퀘어↑, ‘과도한 우려 반영’ 네오위즈↓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6.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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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금일(28일) 전일 대비 14.86%(▲315원) 오른 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449주, 164,024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95,021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금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중국에서의 신작 출시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넷이즈는 신작 ‘삼국주장록’의 다음달 출시를 예고했다. 액션스퀘어의 ‘삼국블레이드’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넷이즈에서 현지화한 것으로, 최근 ‘에픽세븐’ 등 판호 발급을 받은 게임들의 현지 출시 흐름과 맞물려 기대감이 상승한 모습이다. 

반면 네오위즈는 전일 대비 4.09%(▼1,800원) 하락한 4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2,808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603주, 39,084주를 순매도한 가운데 종일 약세를 보였다.
네오위즈의 경우 최근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다올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브라운더스트2’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과도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기여는 클 수 있지만 ‘브라운더스트2’는 당사의 이익 전망치 상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의 11%를 차지하는 라인업으로, 따라서 최근의 주가 급락은 이번 신작이 완전히 망한다는 수준의 부정적 전망을 반영한 셈”이라며 “오히려 신작 초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2배 이상 크게 상회했다고 판단하며, 내부 기대치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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