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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이용자 의견 반영 “서비스 개선 약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6.29 11:37
  • 수정 2023.06.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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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아온 썸머’에서의 발표 내용 등으로 인해 질타를 받았던 ‘로스트아크’가 이용자들을 향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개발진은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부터 게임 구조 개선, 소통 등 다방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이용자들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8일 저녁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로스트아크 온 에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는 현재 ‘로스트아크’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팀장 등 3인이 참석했으며, 방송은 이용자들을 향한 사과의 뜻을 밝힘과 함께 향후 서비스 개선에 힘을 쏟을 것임을 전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개발진은 자신들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이용자 분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한 한편, “계속해서 작은 신뢰부터 쌓으며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을 보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주요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응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불편과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카멘’ 레이드의 경우 게임 내 최상위 레이드의 상징에 걸맞는 도전적인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개발 기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군단장 레이드 ‘카멘’은 오는 9월 13일 출시를 예고했으며, 노멀 1610 레벨, 하드 1630 레벨 순으로 입장 기준이 나뉘게 된다.
또한, 새로운 아바타 출시 주기가 길어진 점에 있어서는 최근 중국 서비스 준비로 인해 국내 개발진들의 인력 지원이 요구됐으며, 이로 인해 개발 속도가 늦춰졌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개발진은 중국 퍼블리셔와의 안정적인 협업,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마쳤으며, 외주 업체를 확보하는 등 다시금 신규 아바타 출시에 안정성을 가져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캐릭터 성장 및 아이템 파밍, 새로운 엔드 콘텐츠 도입 계획 등 다방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각종 라이브 스트리밍, 공식 홈페이지 내 ‘리샤의 편지’ 등 이용자 소통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 28일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에 돌입했으며, 7월 신규 직업 ‘소울이터’ 추가, 8월 신규 스토리 콘텐츠, 9월 신규 군단장 레이드 ‘카멘’ 업데이트 순으로 대규모 콘텐츠 추가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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