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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이용자 초청 ‘게임 축제’, 밀접 스킨십으로 소통 힘 강화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6.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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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는 연일 이어지는 이용자 초청 행사로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게임사와 이용자들이 직접 마주할 기회가 적었다면, 올해는 그 아쉬움을 모두 달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게임사들이 관련 행사 진행에 열심인 모습이다. 밀접 스킨십을 통한 소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이들, 그 현황을 정리해봤다.
 

▲ 6월 10일 진행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현장(사진=경향게임스)
▲ 6월 10일 진행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현장(사진=경향게임스)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최근 적극 진행 중인 이용자 초청 현장 행사는 주로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이용자 현장 이벤트 공간 마련, 2차 창작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의 경우 여름이 다가오며 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분위기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임사로는 넥슨이 대표적이다. 넥슨은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20주년을 기념하는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를 시작으로 5월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특별 콘서트와 함께한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마비노기’ 19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등 자사 주요 게임들과 함께해준 이용자들을 위한 행사를 연달아 진행했다. 더해서 넥슨은 오는 7월에도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3’으로 최근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경향게임스)
▲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경향게임스)
▲ 올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이용자들을 초청해 향후 계획을 밝히는 대규모 쇼케이스 행사를 가졌다(사진=경향게임스)
▲ 올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이용자들을 초청해 향후 계획을 밝히는 대규모 쇼케이스 행사를 가졌다(사진=경향게임스)

여타 주요 게임사들로부터도 이용자 초청 행사 소식이 꾸준하게 전해지고 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서비스 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7월 ‘에버소울’ 서비스 6개월 기념 오프라인 감사제 ‘Forever, 포-에버소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는 지난 24일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를 각종 현장 이벤트 등 이용자들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이전부터 꾸준하게 국내외에서 다양한 현장 행사를 가져온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오는 7월 1일 기존의 ‘하이델 연회’를 더욱 큰 축제의 장으로 확장한 ‘검은사막 FESTA’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들로부터만 행사 소식이 전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7월 남다른 스케일로 ‘원신’ 여름 축제를 국내 개최했던 호요버스는 올해 역시 7월 20일 2023년 여름 축제를 개최, 다시 한 번 국내 이용자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겠다는 계획이다.
 

▲ 일찍이 이용자 초청 행사에 매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펄어비스는 7월 1일 또 하나의 축제 '검은사막 FESTA'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사진=펄어비스 제공)
▲ 일찍이 이용자 초청 행사에 매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펄어비스는 7월 1일 또 하나의 축제 '검은사막 FESTA'로 이용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사진=펄어비스 제공)
▲ 지난해 여름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호요버스의 '원신'은 올해 역시 실내와 야외 등 양측면으로 준비 중인 큰 스케일의 축제 소식을 전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호요버스 제공)
▲ 지난해 여름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호요버스의 '원신'은 올해 역시 실내와 야외 등 양측면으로 준비 중인 큰 스케일의 축제 소식을 전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호요버스 제공)

한편, 각종 이용자 초청 행사가 연이어지는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각 게임들이 저마다 이용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하는 모습이 함께 연출되고 있다. 소통이라는 화두는 라이브 서비스 기반 게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만큼, 보다 밀접한 스킨십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각 게임사들의 노력을 향후에도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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