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심 레드포스, ‘레드포스 PC 아레나’ 오픈 ... e스포츠 100배 즐기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6.30 14:22
  • 수정 2023.07.03 16:3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심 레드포스가 30일 게임단 PC방 프랜차이즈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시그니처 매장인 부천시청점을 공개하고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e스포츠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는 앤유 PC와의 전략적 제휴로 진행되는 공동사업이다. 현재 서울대입구점, 불광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일 공개한 부천시청점은 다음 주 정식 오픈 예정이다.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사진=경향게임스)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사진=경향게임스)

먼저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가 자리해 PC방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했다. 오 대표는 게임단 사업 운영에 있어 다양한 IP와 확산 채널이 통합된 마케팅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e스포츠의 인기를 대중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오프라인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오 대표는 ‘레드포스 PC 아레나’가 오직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공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둘러본 ‘레드포스 PC 아레나’는 최고 사양의 PC와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 체험존을 갖췄다. 이에 더해 게이머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팀게임룸이나 스모킹존 등의 부대시설이 존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팀게임룸은 현 농심 레드포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의 닉네임이 새겨졌다. 오 대표는 이를 통해 선수의 팬들이 PC방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 선수들도 팀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창의적인 F&B 경험도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세계적 식품 브랜드 농심과 게임단의 IP를 활용한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로 간담회에서는 농심의 대표 상품인 라면과 선수들의 특징이 융합된 메뉴 6종이 공개됐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MD스토어도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모기업 농심과 게임단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와 LCK, 후원사 스틸시리즈 등의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스페셜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첫 번째는 PC방 리워드 시스템이다. ‘레드포스 PC 아레나’에서는 상품을 구매하고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선수 카드는 콜렉터블 콘텐츠로 이를 모두 수집하거나 카드에 표기된 숫자로 추첨하는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굿즈를 보상으로 수령 가능하다. 이를 통해 팀 팬덤 유입과 PC방 충성 고객화의 선순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외에도 그는 게임단에서 광고 브랜드를 유치할 경우 지점별로 마케팅을 수행하고 광고 수익을 분배하는 ‘PC방 브랜드 위크’, 경기장이 설치된 시그니처 PC방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의 수익성 강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한편, 오 대표는 사업을 통해 e스포츠와 PC방 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농심이라는 브랜드가 직접 PC방 사업에 진출해 경쟁하기보다는 자사 IP를 지원해 점주들의 부가가치를 늘릴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는 2024년까지 전국에 2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가맹점의 규모를 늘려 마케팅플랫폼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의 아이덴티티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