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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랩스, 국내 스포츠 콘텐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JV 설립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7.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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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타버스 및 NFT 전문기업 트레져랩스가 국내 스포츠 콘텐츠 기업인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7월 5일 밝혔다.

트레져랩스가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제공=트레져랩스)
트레져랩스가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제공=트레져랩스)

양사가 보유한 사업 노하우와 서비스 경쟁력을 결합해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트레져랩스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과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축구 테마파크인 ‘풋볼팬타지움’과 일명 ‘축구틱톡’으로 불리는 축구포인트 앱 ‘축구파이’의 웹2가 결합해 웹3로의 서비스 확장성을 배가하려는 전략이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풋볼팬타지움을 비롯해 글로벌 유소년 역량 지표 측정 플랫폼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를 운영하는 스포츠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또한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디지털축구놀이터를 표방하며 출시한 ‘축구파이’ 모바일 앱은 축구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스포츠 데이터 기록하는 것은 물론 소셜 기능,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출시 이후 10만 명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트레져랩스의 이더리움 기반 ‘히어로덕’ IP와 ‘축구파이’를 신규 JV 법인으로 이전해 풋볼팬타지움과 축구파이의 주요 캐릭터에 적용하는 등 IP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도 트레져랩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풋볼팬타지움2.0’을 인도네시아 발리를 기점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 중이며, 지난해 이승우 축구 선수의 공식 매니지먼트사로서 사업영역을 넓혀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트레져랩스 관계자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확보한 다양한 축구 콘텐츠의 글로벌 인프라를 웹3서비스로 확장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축구 팬덤을 공략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전시를 비롯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주요 지역에 선보여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대한민국 축구 콘텐츠가 여전히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JV는 트레져랩스의 웹3 기반 기술력과 성공 DNA 접목해 한층 강화된 K-축구 콘텐츠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져랩스는 지난 2021년 10월 ‘트레져스클럽’ 멤버십 NFT를 완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널A, MBN, LG생활건강 등의 수많은 웹2 기업들을 웹3로의 서비스 확장을 주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솔라나랩스, 크립토닷컴, 샌드박스 등의 웹3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트레져랩스만의 탄탄한 서비스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리움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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