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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일하기 좋은 게임회사 1위 ‘넥슨 비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7.06 16:35
  • 수정 2023.07.1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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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게임사 베이글코드가 일하기 좋은 게임회사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서 작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전·현직원들을 대상으로 어떤 회사가 일하기 좋은 회사인지 항목별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베이글코드가 넥슨 계열사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최상위에 올랐다. 
 

출처=잡플래닛
출처=잡플래닛

해당 설문은 총만족도, 급여·복지, 승진 가능성,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산출된 종합 점수(10점 만점)를 합산한 것이다. 단, 신뢰도를 위해 해당 기간 리뷰가 일정 이상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베이글코드(8.97점)를 비롯해 2위 넥슨게임즈(7.96점), 3위 넥슨코리아(7.86점), 4위 라이엇게임즈코리아(7.71점), 5위 아름게임즈(7.49점) 순으로 나타났다. 
베이글코드는 2012년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K-스타트업으로, 소셜카지노 게임 ‘클럽베가스’, ‘캐시빌리어네어’로 전세계 2,0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모바일게임 회사다. 
지난해 이 회사는 전체 매출 932억 원을 달성하고,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베트남, 우크라이나 등 해외 지사를 공격적으로 설립하면서 주요 흥행작 외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베이글코드는 2위인 넥슨게임즈과 비교해 1점 이상 높은 차이로 각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내문화는 상위 10개 사 중 4.73점을 얻어 최고점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기업 추천율에서는 EA코리아(90%)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대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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