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가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21.60%(267원) 상승한 1,503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64,62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737주, 333,787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반등하며 상승장을 기록했다.
밸로프의 주가 상승은 자사의 게임 ‘뮤 레전드’의 중국 진출 가시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밸로프는 ‘뮤 레전드’의 중국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8월 2일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중국 진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14일) 전거래일 대비 3.85%(90원) 하락한 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51,11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65주, 144,350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7월 4일부터 11일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 때문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