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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시즌 개막 임박, ‘라이브 서비스’ 흥행 첫 시험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7.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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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4’가 이번 주 대망의 첫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출시 당시부터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건재한 팬덤을 과시했던 ‘디아블로4’가 초반 흥행을 시즌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4’는 국내 기준 오는 21일 게임의 첫 번째 시즌 ‘악의 종자’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즌 콘텐츠는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기존 육성했던 스탠다드 캐릭터의 명망 등 플레이 진척 일부를 계승한 채 새로운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악의 종자’라는 콘셉트에 맞춰 마련된 새로운 캐릭터 장비 세팅 콘텐츠 ‘악의 심장’, 각종 신규 연계 퀘스트, 신규 우두머리, 신규 고유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틀패스에서의 각종 외형 아이템, 플레이 혜택 등 보상 또한 시즌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관련해 ‘디아블로4’ 개발진은 게임의 정식 출시 이전부터 신작을 ‘라이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바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악의 종자’ 시즌은 이들 향후 계획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첫 표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디아블로4’는 지난 6월 6일 정식 출시 이후 5일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6억 6,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단숨에 올해 최고 히트작 후보 중 하나로 떠오른 바 있다. 다만, 이후 게임은 주요 캐릭터 밸런스 하향 조정, 일부 콘텐츠 효율에 대한 극적인 조정 작업 등 빈번하게 이뤄진 패치 도중 이용자들에게 일부 부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도 개발진은 각종 캐릭터 빌드 밸런싱, 신규 콘텐츠 추가 등 게임성 개선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앞선 부정적인 반응을 완벽하게 걷어낼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 첫 시즌 흥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디아블로4’ 첫 시즌은 국내 기준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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