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17일 7주차 경기에 돌입한다.
 

지난 6주차까지 마무리된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세트 패배를 당했지만, 12연승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한화생명e스포츠가 쫓고 있으며, DRX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3위, 4위를 기록했다. 그다음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5등으로 치고 올라왔으며, kt 롤스터,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6주차 10일(월), 11일(화) 방송 경기에서는, 5매치 모두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는 이른바 ‘15꽉’이 나왔다. 특히, 10일(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대결에서는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가 40분 경기를 데스 없이 마무리한 바텀 ‘카르페’ 이주찬의 활약을 앞세워 극적인 ‘패승승’을 기록했다. 11일(화)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디플러스 기아에 서머 처음으로 세트 승을 따냈지만, 아쉽게도 디플러스 기아에 역 스윕패를 당했다.

7주차 경기는 17일(월) 오후 2시 디플러스 기아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경기로 시작한다. 두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매치 6:11로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우세하다. 그러나,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와 서머 1라운드에서는 뼈아픈 패배를 맛봤으며, 최근 모습에서는 상대 전적이 무색할 만큼 순위 차이가 나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가 서머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난히 승리할지,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대반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어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 유스가 대결한다. 18일에는 오후 5시부터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가 맞붙고,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DRX가 대결한다.

현재 LCK CL에서는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직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직관 관객에게 쿠폰을 배부하고, 쿠폰 적립에 따른 챌린저스 리그 팀을 상징하는 귀여운 스티커와 한정제작 배지 등의 리워드 상품을 지급한다.

LCK CL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종일권과 일반석으로 나누어 구입할 수 있으며, 종일권의 경우 해당 경기일 첫 경기 기준 96시간 전부터, 일반권의 경우 해당 매치 시작 72시간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