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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모바일 차트] 나이트크로우 vs 오딘, 매출 2위 싸움 ‘치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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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 MMORPG 신흥 강호 ‘나이트크로우’와 전통 강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경쟁이 막을 올렸다.
 

출처=구글플레이 공식 홈페이지
출처=구글플레이 공식 홈페이지

앱 데이터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이트크로우’과 ‘오딘’은 최근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먼저 웃은 것은 ‘오딘’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은 2주년 업데이트를 앞세워 9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 과정에서 ‘나이트크로우’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게임은 최초의 신규 전직 클래스 ‘바드’를 추가했으며, 무료 뽑기와 현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이어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를 통해 반격을 개시했다. 게임의 개발팀은 네 번째 서신을 통해 거대 전장 ‘월드던전’ 업데이트가 오는 20일 추가될 것이라 발표했다. ‘월드던전’은 최대 5개 서버 이용자들이 정해진 시간 같은 전장에 입장해 협동하고 경쟁하며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위메이드는 ‘월드던전’ 첫 시즌과 관련해 서버 조 추첨 방송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하여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희귀 등급 글라이더 지급, 다채로운 출석 및 미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이트크로우’는 대규모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으로 12일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탈환했다.

한편, ‘리니지M’이 구글플레이 매출 선두를 확고히 다진 가운데, ‘리니지W’와 ‘리니지2M’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하면서 시리즈의 인기가 여전함을 과시했다. 반면, ‘제노니아’는 순위가 점차 하락하면서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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