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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부산서 4년 만에 화려한 부활 ... 新감각 콘텐츠로 즐거움 선사 ‘자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7.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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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다종목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인 WCG가 리뉴얼을 거쳐 부활한다. 이와 관련해 빅픽처인터렉티브는 금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하고 ‘WCG 2023’이 7월 2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것이라 밝혔다.
 

사진=경향게임스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사진=경향게임스)

먼저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가 자리해 재출범한 WCG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대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조직했으며, 틱톡 같은 뉴미디어를 활용해 시청자 중심의 콘텐츠 대회를 개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송 대표는 새로운 장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e스포츠의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WCG에는 ‘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과 ‘쿠키런: 브레이버스’, ‘에픽세븐’ 등 기존 e스포츠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들이 종목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모바일 레전드: 뱅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도 준비돼있다.

e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게이머나 일반 관람객들이 좋아할 이벤트도 다수 기획됐다. 이번 WCG에는 총 54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방문객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또 전문 코스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 버추얼 아이돌 그룹의 대규모 쇼케이스, 추억의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임존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송 대표는 WCG의 슬로건을 ‘비욘드 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WCG를 통해 게임과 e스포츠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이 행복해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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