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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겨냥하는 넥슨, 장르 다양성·플랫폼·게임성 삼박자 갖췄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7.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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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분주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은 루트슈터, 어드벤처 RPG, CO-OP 슈팅, 배틀로얄 등 스팀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인기를 끄는 장르 신작을 꾸준하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 '데이브 더 다이버'(사진=넥슨 제공)
▲ '데이브 더 다이버'(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현재 해양을 탐험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 중세 판타지 속 백병전을 펼치는 PvP 게임 ‘워헤이븐’,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맞춤형 게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 신작은 PC, 플레이스테이션, Xbox 등에서의 크로스 플레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 지원 등 주요 게이밍 기기를 지원하며 범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더욱 많은 이용자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워헤이븐'
▲ '워헤이븐'

관련해 지난 6월 28일 정식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스팀 리뷰 평가 약 37,000개 기준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급, 최고 동시 접속자 98,480명,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등 찬란한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신작은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패키지 게임으로서 온전히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이름을 걸고 게임성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퍼스트 디센던트'
▲ '퍼스트 디센던트'

향후 출시 예정인 신작들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먼저, 중세 판타지 배경 대규모 팀 대전 PvP 게임 ‘워헤이븐’은 지난 6월 20일 개최된 스팀 온라인 행사 ‘넥스트 페스트’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 강렬한 액션성 등 호평과 함께 일일 활성 플레이어 수 1위 및 인기 출시 예정 제품 2위를 기록한 바 있다.‘워헤이븐’은 올가을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넥슨의 루트슈터 장르 글로벌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든어택’, ‘히트2’, ‘V4’ 등 슈팅게임, RPG 개발로 유명한 넥슨게임즈의 핵심 역량이 합쳐진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차세대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PC, PS, Xbox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 '더 파이널스'
▲ '더 파이널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글로벌 스팀 베타 테스트에서 완성도 높은 전투 액션, 비주얼 퀄리티 등을 호평 받았으며, 그래플링 훅, 캐릭터 움직임, 총기 개선 등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 개선에 힘을 쏟아왔다. 게임은 3분기 내 3분기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는 올해 정식 출시 예정인 1인칭 팀 대전 ‘더 파이널스’, 3인칭 PvPvE 탈출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등 2종의 기대 신작을 개발 중으로, 각각은 글로벌 테스트 등 피드백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 '아크 레이더스'
▲ '아크 레이더스'

한편,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와 더불어 테스트를 통한 유저 피드백 수용, 발 빠른 개발 과정 공개, 게이밍 플랫폼 확장 등 글로벌 유저들의 만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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