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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이터널 리턴 1.0’, 20일 정식 서비스 변경점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7.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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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오는 20일 1.0 버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만나볼 주요 변경점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앞선 2년간 진행된 얼리 액세스 서비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1.0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련의 과정은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일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 ‘이터널 리턴 1.0’은 3명의 인원이 한 팀으로 플레이하는 ‘스쿼드 모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련해 스쿼드 모드의 최대 참가 인원이 18명에서 24명으로 증가했으며, ‘루미아 섬’의 크기 또한 약 15% 가량 확장됐다.
특히, 스쿼드 모드 위주로 게임이 변경되며 각 캐릭터의 역할이 뚜렷해진 점이 핵심이다. 각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캐릭터 조합이 요구되며, 최적의 조합뿐 아니라 각각 캐릭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아울러 1.0 버전에서는 팀 파이트에서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한 일부 캐릭터들의 변화가 예고됐다.
 

이용자들의 시각적 몰입도 향상을 위한 개선도 이뤄진다. 먼저, 게임을 시작할 때 재생되는 오프닝 영상이 인트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변경됐다. 해당 영상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뿌리’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느낌 전달과 함께 밝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주고자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신설된 ‘브리핑 룸’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들은 게임 시작 전 ‘브리핑 룸’에서 캐릭터 조작을 미리 연습하며 나만의 전략을 구상해볼 수 있어, 게임 시작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줄이는 한편 즐거운 콘텐츠의 일종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최종 생존 성공 시 캐릭터별 승리 포즈, 도우미 역할의 ‘오퍼레이터 나쟈’ 추가, 튜토리얼 시스템 개편, 음식 제작 과정을 간소화한 ‘모닥불 시스템’ 등 다방면에서 변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8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2시까지 ‘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 준비를 위한 임시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이터널 리턴’ 중계진, 선수, 인플루언서들의 정식 서비스 사전 체험 방송이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이후 ‘이터널 리턴’은 다음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는 모든 캐릭터 자유 이용과 함께 게임머니 50%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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