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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3' 참가사 공개, 올 8월 글로벌 최정예 게임군단 대거 '출격'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7.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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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은 2023년 참가사를 공개했다. 이벤트 아레나와 스폰서쉽 참가사를 제외한 60개국 908개 참가사가 참여한다. 26개국 33개 공동관까지 더해져, 참가사 해외비중 78%라는 역대 최고 국제성을 선보인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게임스컴은 올해 글로벌 게임 런칭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전망이다. 
 

게임스컴에 다르면 엔터테인먼트 홀에서는 글로벌 리딩 게임사들이 신작과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게임스컴에 따르면 올해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선포한 ‘Xbox’, '폴가이즈' 성공 신화 ‘디볼버 디지털’, 2023 상반기 화제작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폰클’, '원신'과 '붕괴:스타레일'의 ‘호요버스’, VR 호러게임 '워킹데드'의 ‘스카이댄스 인터내셔널’, 증강현실 게임의 전설'포켓몬 고'의 ‘나이언틱’, '콜 오브 듀티'의 ‘액티비전 블리자드’글로벌 퍼블리싱 대기업 ‘아마존 게임즈’, ‘반다이 남코’와 ‘세가’, '스타필드'의 제작사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글로벌 인디게임 회사 ‘포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래픽의 진화를 보여준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의 ‘프론티어 디벨롭먼트’, 인디게임 대기업 ‘Team17’, 귀여운 캐릭터부터 섬뜩한 호러까지 섭렵한 ‘파이어스토크’ 등 PC, 모바일, 아케이드, 콘솔, 레트로, 인디게임, VR, 메타버스 등 게임업계 최전선에 있는 기업이 총출동한다. 
한국에서는 23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공동관과 넥슨코리아, 펄어비스, 하이브IM를 필두로, 국제 게임 시장에서 K-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올해에는 게임 IP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의 시너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IP 융복합 콘텐츠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올해 대성을 거두면서, 대중성 있는 게임 IP와 콘텐츠 선점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스타워즈:아소카 시리즈의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크런치롤은 게임스컴 2023에서 게임산업의 무궁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부터 국내 대형 게임사는 해외 게임시장의 “흥행 보장수표”를 확보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개발자 품귀현상에 따른 업계 연봉 인상 열풍과 국내 게임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 진입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 게임 업계의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해외 게임 퍼블리싱이 해답인 현시점에서 게임스컴 2023은 “황금알을 꾸준히 낳는 거위”를 잡을 기회가 될 것이다.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이전 회차보다 커진 약23 7만 평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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