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4.15%(58원) 상승한 1,454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8,568주, 146,92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56,06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을 마감했다.
밸로프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밸로프의 주가는 ‘뮤 레전드’의 중국 CBT 소식으로 급등했다가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조정을 거쳤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당일 개인과 외국인 등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4.35%(83원) 하락한 1,823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20주, 13,76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8,76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개인과 기관의 이탈 여파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