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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최종장 생방송 …이벤트 로드맵 및 내년 하반기 한국더빙 소식 전해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7.21 20:32
  • 수정 2023.07.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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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1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출처=영상캡쳐
출처=영상캡쳐

이번 방송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박동민, 레나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다. 다만, 복장 및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최종전 스토리에 맞춰 입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에 맞춰 이번 생방송은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했다. 방송을 보고 있는 유저들에게 특별 홈페이지에 있는 붉은 버튼을 눌러 ‘긴급소집알림’의 숫자가 높아진다면 더 많은 정보와 보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숫자는 시작과 동시에 600만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다. 그리고 한  시간 만에 1억 클릭을 달성하며 많은 정보와 보상이 제공됐다. 
 

▲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PD
▲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PD

이어 이번에도 용하, 박병림 PD가 총력전 보스인 시로·쿠로라고 자칭하며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큰 호평을 받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먼저 공개했다. 

▲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최근에 진행했던 이벤트에 대한 스토리, 디자인 담당자들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먼저 처음 언급된 ‘방과 후 디저트 이야기 ~달콤한 비밀과 총격전~’에서는 주로 레이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었다. 스토리 담당자는 이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인 방디부는 ‘블루 아카이브’의 일상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레이사는 본래의 설정도 이번 스토리에 맞춰서 바꿀 정도로 불쌍하고 하찮은 캐릭터였다는 소감이었다. 특히, 이쁜 일러스트도 좋지만 만화적이고 난장판 같은 느낌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성당의 메리 크리스마스 ~구호기사단의 선물~’에서는 엑스트라 캐릭터를 뜻하는 모브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정의실현부의 모브 캐릭터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일부러 한 번 센터에 배치해봤다고 밝혔다. 스토리 담당자는 미네의 캐릭터성은 원래 강철 같은 부분이 있는데 해당 이벤트를 통해 더 심해진 것 같다는 뒷이야기를 풀기도 했다. ‘새해의 아페리티프’는 일러스트에 큰 공을 들인 이벤트라고 전하며 각 캐릭터들의 콘셉트 등을 밝혔다. 
 

▲ 드디어 미카가 실장된다
▲ 드디어 미카가 실장된다
▲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PV
▲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PV

이어 이번에 추가되는 메인스토리 최종장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최종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에서는 인기캐릭터인 ‘미카’의 실장과 일본에서 한 발 먼저 공개돼 큰 호평을 받은 스토리들의 공개일자 등이 알려졌다. 또한, 최종전에 관련된 PV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있으며 8월에서 9월 사이에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박병림PD가 전했다. 

로드맵 발표 뒤 김용하PD는 홍대입구역과 건국대학교 근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공개 했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와 캐릭터 상품 등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만우절 때 장난으로 공개한 카이텐져의 프라모델과 샬레스토어를 통한 최종장 및 미카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 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카이텐져 프라모델은 9월 수주 예약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미카에 대한 디자인 및 스토리 정보를 풀었다. 미카는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표정이 많고 변화가 있던 캐릭터라는 설명이다. 이어 칸나의 디자인과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미친개’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중간 관리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밝혔다. 
 

▲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 공개
▲ '블루 아카이브' 한국어 더빙 공개

여기까지 방송이 진행된 뒤 무대의 중간에 있는 붉은 버튼을 두 PD가 눌렀다. 이후 공개 예정된 4차 PV가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다. 4차 PV는 이미 일본서버에서 공개된바 있었지만, 이날 공개된 버전은 한국어로 더빙된 버전이었다. PV가 모두 지나간 이후 김용하 PD는 ‘블루 아카이브’에 한국어 더빙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열심히 제작 중이라고 밝혔으며 적용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어를 그대로 사용하길 원하는 유저를 위해 옵션을 통한 교채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의 1부 최종장 스토리는 방송이 끝난 직후인 21일 20시부터 플레이 가능하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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