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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모바일’ 신규 시즌, 65레벨 ‘고성능 에픽 세트’의 모든 것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7.31 12:37
  • 수정 2023.07.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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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에서는 최근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캐릭터 육성, 세팅 연구 등이 활발하게 이어지는 등 이용자들 사이의 활기가 돌고 있다. 게임은 하반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신규 ‘에픽 장비’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정리해봤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던파모바일’의 신규 시즌 ‘불의 길’에서는 각종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보조장비 등 수많은 신규 65레벨 에픽 장비를 선보였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상급 지역’ 시스템을 통해 특정한 세트 장비에서의 부족한 부위를 겨냥해 파밍하는 일이 가능해지는 등 이전 시즌 대비 장비 세팅 난이도가 대폭 낮춰진 점이 특징이다.
다만, 각종 신규 콘텐츠, 시스템 등을 통해 에픽 장비를 얻는 일은 손쉬워졌으나, 가장 효율적인 세팅을 찾는 일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시즌 초반인 현재 게임 내에서 가장 크게 각광받는 주요 에픽 세트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봤다.
 

▲ 상급 지역의 추가로 원하는 에픽 장비 세트를 갖추는 일이 전 시즌 대비 크게 손쉬워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 상급 지역의 추가로 원하는 에픽 장비 세트를 갖추는 일이 전 시즌 대비 크게 손쉬워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어구
먼저, 신규 방어구 세트 장비 중에서는 ‘공허 – 채울 수 없는 욕망’ 세트, ‘인피티니 레퀴엠’ 세트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허 세트의 경우 스킬 MP 소모량 증가라는 해소가 손쉬운 편인 리스크를 부여하고 있으며, 속성 강화부터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공격력 증가, 데미지 증가, 스킬 공격력 증가 등 캐릭터 공격 성능을 높일 대부분 방면에서 균형 잡힌 옵션을 제공하며 딜러 직업군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던파모바일’의 경우 주요 데미지 상승 관련 옵션이 중첩될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허 세트는 해당 방면에서 ‘교복’이 될 가능성이 높은 세트라고 볼 수 있다.
 

▲ 현재 시점에서는 '공허' 세트가 가장 범용성 높은 딜러 세팅으로 각광받고 있다
▲ 현재 시점에서는 '공허' 세트가 가장 범용성 높은 딜러 세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피니티 세트는 여타 세트와 달리 ‘스킬 쿨타임 초기화’라는 명백한 특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트 옵션은 물론 각 부위마다 레벨별 스킬 사용 시 50% 확률로 해당 레벨 스킬 쿨타임 초기화 옵션을 갖추고 있어, 스킬 중심의 전투를 펼치는 직업군이라면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동 속도 저하 리스크의 ‘강직한 투지의 무게’ 세트, 암흑 상태가 부여되는 ‘미지의 다크홀’ 세트, 적 방어력 대폭 저하 등 시너지 캐릭터에 맞춰진 ‘여섯 별자리의 축복’ 등 다양한 세트가 저마다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 현 시점에서도 각종 에픽 세트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더욱 활용도가 높은 에픽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
▲ 현 시점에서도 각종 에픽 세트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직업에 따라 향후 더욱 활용도가 높은 에픽이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악세서리, 보조장비
에픽 악세서리 및 보조장비에서는 자신의 캐릭터 특색, 세팅에 따른 선택이 추천된다. 특히, 보조장비의 경우 기존 ‘강림 오즈마’ 레이드 에픽 보조장비의 성능과도 빗대야 하는 만큼, 이른 교체보다는 돌파 준비 등 파밍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에픽 악세서리 세트에서는 ‘슈퍼스타’ 세트, ‘보티첼리의 계약’ 세트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슈퍼스타’ 세트는 슈퍼아머 효과 적용에 초점이 맞춰진 세트로, 공격 관련 옵션 역시 특정 속성에 편향되지 않아 가장 많은 이들이 고민 없이 채택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스킬 구성에 슈퍼아머가 적은 일부 직업군의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갖추는 것이 추천되는 세트로 각광받고 있다.
 

▲ 악세서리에서는 '슈퍼스타' 세트가 가장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고 있다. 2부위 이상 획득했다면, 직업을 불문하고 최우선적으로 파밍할 것을 추천한다
▲ 악세서리에서는 '슈퍼스타' 세트가 가장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고 있다. 2부위 이상 획득했다면, 직업을 불문하고 최우선적으로 파밍할 것을 추천한다

‘보티첼리의 계약’은 화속성에 집중된 빼어난 공격 성능을 자랑하는 세트로, 기존 세팅이 화속성에 맞춰져 있다면 각각 단일 장비의 균형 잡힌 옵션 구성과 함께 만족스러운 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조장비에서는 현재 스킬 레벨 특화 ‘고명한 장군의 전략서’, 크리티컬 데미지 특화 ‘아테나의 지혜’, 물리, 마법공격력 증가 특화 ‘이키의 마법 장갑’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강림 오즈마 에픽 보조장비를 최종 강화까지 마친 이용자일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돌파 없이는 기대 성능이 뒤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교체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추천된다.
 

▲ 보조장비는 각각 특화된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지닌 장비가 다수 존재하나, 기존 '강림 오즈마' 보조장비의 성능과 빗대 일정 수준 이상의 돌파를 거친 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 보조장비는 각각 특화된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지닌 장비가 다수 존재하나, 기존 '강림 오즈마' 보조장비의 성능과 빗대 일정 수준 이상의 돌파를 거친 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

무기, 그리고 ‘사도 안톤’
마지막으로 살펴볼 분야는 각 직업별 ‘무기’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 현재 65레벨 에픽 장비는 각 직업마다 수많은 수의 신규 에픽 무기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중 압도적으로 높은 성능으로 교복에 가까운 선택지가 되어주는 장비는 적은 점이 특징이다. ‘과격한 자의 캐논’ 등 일부 직업에서는 최우선 후보가 되어주는 장비도 존재하나, 대부분의 경우 큰 고민 없이 가장 먼저 획득한 자에픽 장비로의 교환이 추천된다.
 

▲ 65레벨 에픽 무기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 무기군을 획득했을 경우 별다른 고민 없이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 속성 특화 무기 역시 전체 속성 기준으로의 개선 패치가 예고됐다
▲ 65레벨 에픽 무기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 무기군을 획득했을 경우 별다른 고민 없이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 속성 특화 무기 역시 전체 속성 기준으로의 개선 패치가 예고됐다
▲ 과격한 자의 캐논 등 일부 직업 대상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효율의 무기'를 찾는 일은 현재도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 과격한 자의 캐논 등 일부 직업 대상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효율의 무기'를 찾는 일은 현재도 활발하게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향후 이어질 업데이트와도 큰 연관을 지니고 있다. 오는 9월 추가 예정인 ‘사도 안톤’의 업데이트가 그 핵심으로, 사도 안톤에서는 ‘리버레이션 무기’ 및 ‘탐식 악세서리’가 핵심 보상으로 예고됐다. 해당 두 장비의 세부 스펙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규 레이드 장비라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할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리버레이션 무기’의 경우 높은 추가 데미지, 스킬 공격력 증가 등의 옵션을 지녔던 바 있으며, ‘탐식 악세서리’는 크리티컬 확률 및 데미지 증가, 추가 데미지, 데미지 증가 등 균형 잡힌 옵션을 제공했던 바 있다.
 

▲ 9월 사도 안톤에서는 무기, 악세서리 장비 보상이 예고됐다
▲ 9월 사도 안톤에서는 무기, 악세서리 장비 보상이 예고됐다

특히, 현재 추가된 신규 에픽 장비는 모두 65레벨 장비인 가운데, 신규 레이드 장비가 70레벨 기준으로 등장할 경우 기존 무기, 악세서리 에픽 장비의 무조건적인 교체가 요구될 가능성 역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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