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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주년 특집 게임스 포커스 종합] 포커스 인물 이색 열전 <2>

  • 글·사진=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 입력 2006.11.13 09:27
  • 수정 2012.11.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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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호 펜타비전 신봉건
▶ 복장: 70년대 DJ/ 헤드셋, 레코드판, 빨간 마후라, 조금 촌스러워 보이는 줄무늬 남방, 분홍색 선글라스
▶ 촬영컨셉: 펜타비전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특징을 살리기 위해 DJ 컨셉촬영. 70년대 DJ를 연상시키기 위해 약간은 건들거리는 포즈와 음악에 빠져있는 뮤지션다운 표정연출. 레코드판 춤을 추고 있는 코믹한 복학생 이미지. ▶ 에피소드: 70년대 DJ도 울고 갈 정도로 의상이 잘 어울렸다. 이어지는 그의 춤에서 ‘탄성’을 질렀는데. 그가 보여준 판춤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217호 앤앤지 장연우
▶ 복장: 저승사자 귀신 복장/ 검은색 갓, 검은색 도포, 남색 바지, 검은색 신발 ▶ 촬영컨셉: ‘귀혼’ 게임에 맞는 앙증맞고 익살스러운 귀신복장 컨셉촬영. 귀신얼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줘서 최대한 귀여운 저승사자 이미지 강조.
▶ 에피소드: 180Cm이 넘는 큰 키 때문인지 유연한 동작이 거의 불가능했던 장연우 팀장. ‘귀혼’의 게임 특성상 깜직, 발랄, 앙증을 연출하기 위해서 8자, 6자, 9자로 자유롭게 몸을 움직여야 했지만, 1자밖에 안되는 특이한 구조 그. ‘꿔다놓은 보릿자루’ 장연우 팀장. 지금도 뻣뻣하시나요?

219호 라디오게임즈 이재만
▶ 복장: 팔극권 캐릭터 복장/ 팔극권 도복
▶ 촬영컨셉: ‘권호’의 팔극권 캐릭터 맞춰 도복촬영. 팔극권과 태극권 등 다양한 동작 촬영. 리얼한 동작을 얻기 위해 실외에서 촬영. 발끝과 손끝에 기를 모아 집중하는 동작 표현. 발끝과 손끝을 강조하기 위해 광각렌즈를 이용 왜곡된 모습 표현.
▶ 에피소드: 평소 무술을 즐겼던 이재만 대표. 동작하나하나에 힘이 넘쳤다. 역시 동작도 해본사람이 해야 멋지단 말이지.

225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김재현
▶ 복장: 농구 복장/ 농구용 반바지와 나시, 머리아대, 팔목아대, 농구공, 농구화
▶ 촬영컨셉: 프리스타일 게임의 트레이드마크 농구복 촬영. 스포츠 게임인 만큼 활동성 있는 이미지 강조. 실제 농구 코트장에서 촬영. 슛하는 포즈와 드리블하는 자연스러운 포즈에 포커스.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극단적인 하이앵글과 로우앵글에 변화를 주었음. ▶ 에피소드: 실제로 본인은 농구보다 축구를 좋아한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축구동작으로 다시 한번 촬영하자고 함. 축구 동우회에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축구 매니아인 김재현 팀장. 혹시, ‘프리스타일2’도 김 팀장님이 기획하시는 건가요?

229호 드림익스큐션 양배영
▶ 복장: 군인 복장 / 군복, 군화, 두건, 총 ▶ 촬영컨셉: ‘워록’에 나오는 게임 캐릭터 재연에 포커스. 사격대기, 조준, 발사, 등 게임상 나오는 동작 위주로 촬영. 날카로우면서도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 표현. 적을 겨냥하고 있는 총구와 그의 눈빛에서 나오는 군인다운 정신력에 포커스. 엎드려 쏴, 앉아 쏴, 서서 쏴~등 다양한 동작 촬영. 수색 메이크업에 포인트 ▶ 에피소드: 메이크업을 혼자 알아서 척척해낼 정도의 특수부대(?) 출신. 볼에 바른 검정색 줄은 스스로 알아서 해낸 메이크업 솜씨! 총을 어깨에 대고 촬영하는 포즈가 많았는데, 나시를 입고 촬영하다 보니 겨드랑이 부분에 멍까지 들었다. 그의 열의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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