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10.08%(▲51원) 오른 5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9,919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35,253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오후부터 주가가 크게 올랐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에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회사 측은 이날 ‘스페셜포스2’의 유럽 및 미주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버티고우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파파야 플레이’를 통해 9월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이외에도 하반기 신작 출시를 비롯해 신사업인 디지털 치료제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전거래일 대비 2.09%(▼45원) 하락한 2,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198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9주, 2,779주를 순매도한 가운데 오전부터 약세를 보였다.
액션스퀘어는 이날로 3일간의 주가 상승을 마치고 하강 국면으로 전환했다. 앞서 5거래일간의 하락 이후 잠깐의 반등이 있었지만, 이전의 가격을 회복하지는 못한 채 다시금 꺾이는 모양새다. 주가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지, 아니면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질지 주목해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