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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로ON’ 미리보기, 신규 지역 ‘선계’ 베일 벗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8.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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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가 오는 4일 게임의 주요 하반기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던파로ON’ 행사를 진행한다. 방송의 진행에 앞서,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부터 ‘던파로ON’에 이르기까지 앞서 예고됐던 주요 계획을 다시 살피며 이번 행사의 요점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5월 시즌8 액트7 외전 ‘코드네임 게이볼그’, 각종 캐릭터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에 이어 ‘썸머 페스티벌’ 등 여름 이벤트를 진행하며 남은 하반기 업데이트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관련해 개발진은 지난해 11월 진행한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2023년의 주요 계획을 처음 전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주요 계획 가운데 신규 직업 ‘아처’, 던전 ‘코드네임 게이볼그’ 등이 모두 정상 소화됐으며, 남은 핵심 일정으로는 신규 지역 ‘선계’와 겨울 시즌 이벤트, 2023년도 ‘던파 페스티벌’ 등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던파로ON’ 행사는 부제에도 仙(신선 선)을 더하며 신규 지역이 주제가 될 것임을 강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신규 지역 '선계'는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2023년 '던전앤파이터'의 하반기 핵심 업데이트로 소개됐던 바 있다
▲ 신규 지역 '선계'는 지난해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2023년 '던전앤파이터'의 하반기 핵심 업데이트로 소개됐던 바 있다

게임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지역 ‘선계’는 기존 게임 속 주요 지역들과 달리 동양적인 특색을 예고한 지역으로, 앞서 추가된 ‘아처’ 직업군이 선계 출신이라는 점과 더불어 작중 스토리 곳곳에서 비밀스러운 면모를 풍겨온 바 있다.
선계의 경우 ‘마계’의 추가 이후 약 7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거대 지역인 만큼, 레벨, 장비 확장 등 외에도 지역에 맞춘 새로운 던전 기믹, 시스템의 등장 여부 역시 이번 간담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신규 지역 외에도 행사에서 이목을 끌 소식이 하나 더 남아있다. 지난해 ‘던파로ON’에서 언급했던 남자 귀검사, 여자 격투가의 도트 리뉴얼 소식으로, 당시 방대한 요구 작업량에 대해 유저들 역시 일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해당 계획 역시 연내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어, 이번 행사에서 정확한 일정이 전해질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지난해 '던파로ON'을 통해 귀검사(남), 격투가(여)의 도트 리뉴얼 작업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지난해 '던파로ON'을 통해 귀검사(남), 격투가(여)의 도트 리뉴얼 작업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의 2023년 ‘던파로ON’은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과 더불어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함께하며,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던전앤파이터’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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