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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상장 후 첫 흑전’ 넵튠↑ ‘중국 규제 우려’ 넥슨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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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6.43%(▲480원) 오른 7,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327주를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2주, 13,140주를 순매수한 가운데 오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넵튠의 주가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오르는 흐름이다. 지난 7월 27일 넵튠은 2016년 상장 이후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추가된 광고 사업을 비롯해 자회사들이 출시한 게임들의 성과가 이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전거래일 대비 14.30%(▼3,160원) 하락한 18,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26,258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60,942주, 368,086주를 순매도한 가운데 종일 약세장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중국 현지의 규제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중국에서 ‘블루 아카이브’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내 중국 정부에서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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