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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랫폼 모바일로 '급속 이동중' <1>

  • 이복현
  • 입력 2002.12.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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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온라인게임 중 모바일게임화 시킨 첫 타이틀은 ‘모바일 레드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조선협객전’, ‘포트리스’, ‘스톤에이지’, ‘워터크래프트’, ‘리니지’ 등이 모바일게임화 돼 서비스중이다. 이외에도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르의 전설3’, ‘뮤’, ‘라그나로크’ 등도 모바일게임화 될 예정이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은 ‘레드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게임을 모바일게임화시켰다. SK텔레콤에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레드문’은 유무선연동 서비스를 통해 무선인터넷 상에서 이용한 게임진행상황을 유선인터넷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미스정보통신(대표 진영돈)은 상용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조선협객전’을 휴대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조선협객전’으로 개발, KTF 매직엔에서 서비스 중이다. 사이버리아(대표 황문구)는 네오엠앤티(대표 홍승규)와 함께 슈팅 온라인게임 ‘워터크래프트’의 모바일 버전을 LG텔레콤에 서비스했다.

이니엄(대표 최요철)은 그동안 KTF에 모바일 게임 ‘가자! 스톤에이지’를 서비스한 데 이어 유무선 연동 모바일게임 ‘정령의 신’을 개발 완료해 지난 11월 8일부터 삼성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에서 서비스 중이다. ||국내 인기 온라인게임들은 모바일게임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선‘포트리스’가 모바일게임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으면서 ‘리니지’가 모바일게임화 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비앤비’까지 모바일게임으로 등장, 엄지족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몬퀘스트’를 서비스중이다.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되는 ‘리니지 몬퀘스트’는 간단한 조작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리니지’ 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다.

소프트닉스(대표 김진호)는 작년말 본격적으로 KTF의 매직앤 멀티팩과 SK텔레콤의 네이트 마법사를 통해 ‘포트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트리스 싱글’과 ‘포트리스 더블’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모바일게임업체인 소프트닉스와 그래텍은 온라인게임 ‘비앤비’를 제공하는 넥슨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게임 ‘비앤비’를 선보였다. ||국내 3D 온라인게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 ‘라그나로크’와 2D 게임 ‘미르의 전설3’ 등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을 추진중이거나 개발중이다.

‘미르의 전설3’의 제작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측은 모바일게임개발사 모바인(대표 김효상)과 협력, ‘미르의 전설3’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그라비티(대표 정휘영)는 10월 경 SK텔레콤과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해 무선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웹젠(대표 김남주)의 ‘뮤’ 역시 모 업체와 함께 모바일게임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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