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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리그부터 아시안게임까지 ... 아프리카TV, e스포츠 운영 플랫폼으로 ‘우뚝’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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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역별 시드 예선 대회인 ‘RDAG 2022’ 피파온라인4 대회를 총괄 운영하면서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뽐냈다.
지난주 아프리카TV의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다음 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결선 시드권 배정 혜택을 두고 ‘RDAG 2022’ 대회가 진행됐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의 전체적인 운영을 통합 관리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예선 대회 규정 및 세부 방침 가이드를 만드는 등 게임 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해외 동시 송출, 관객 관리 및 현장 이벤트 등 대회의 전체적인 부분까지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제작 역량은 물론, 리그 운영에 대한 전문 인력, 스튜디오, 플랫폼 송출까지 통합 운영이 가능한 e스포츠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전용 경기장 활용한 대회 운영
이번 ‘RDAG 2022’ 경기가 진행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은 약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e스포츠 스튜디오다. 2020년 개관한 ‘비타500 콜로세움’은 2013년부터 운영을 이어온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의 노하우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시설이 적용됐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선수석 외에도 선수들이 휴식하거나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연습과 경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아프리카TV는 이런 공간 활용성을 통해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프리카TV는 오랜 기간에 걸친 e스포츠 진행 경험과 자체 스튜디오, 그동안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를 중계하며 구축한 전문 장비들을 통해 언제든 높은 수준의 e스포츠를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독보적인 콘텐츠 이해도 ‘강점’
게임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아프리카TV의 강점이다. e스포츠 중계는 게임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없이는 어렵다. ‘보는 게임’인 e스포츠는 유저들이 직접 하는 게임과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옵저빙하는 기술적인 부분부터 전체적인 리그 및 콘텐츠의 기획 방향을 설정하는 시각이 중요한 이유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특히, 어떻게 리그를 운영해야 유저 및 게이머들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인지, 대회를 통해 어떠한 콘텐츠와 스토리들이 생성될 수 있는지 등 더욱 발전된 e스포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TV는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진행하면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넘어, 프로 스포츠로써 더욱 볼거리가 가득한 리그 콘텐츠 기획에 대한 다양한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생태계를 통한 확장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이번 지역 예선 대회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2,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아프리카TV가 꾸준히 ‘피파온라인4’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플랫폼 유저들과 소통해왔기 때문이다. BJ 멸망전부터 시작해 EACC와 eK리그, BJ가 직접 기획한 시그니처 콘텐츠까지 아프리카TV 유저들에게 ‘피파온라인4’는 이미 익숙한 IP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이번 ‘RDAG 2022’에서도 유저들은 경기를 지켜보며, 자신들이 재미있다고 느낀 장면들을 ‘유저클립’을 통해 VOD로 만드는가 하면, 현장의 다양한 모습들도 아프리카TV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 ‘캐치’를 통해 재탄생하기도 했다. 특히, 영상 콘텐츠뿐 아니라 유저들은 방송국 게시글 등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기도 하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의 콘텐츠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들은 e스포츠가 진행되는 동안, 함께 같은 게임 콘텐츠를 즐기거나, e스포츠 경기에 대한 응원 및 분석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팀이나 선수들을 활용한 다큐멘터리, 예능형 VOD 등 일회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관련 콘텐츠 제작도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TV 광고사업본부 김주형 본부장은 “이번 RDAG는 아프리카TV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대회다. 아시안게임으로 향하는 전초전인 RDAG를 통해 아프리카TV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아시아 및 다양한 국가에 보여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프리카TV 콘텐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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