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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Q 실적발표, 발전된 ‘붉은사막’ 게임스컴서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8.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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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0일 자사의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회사는 3분기 ‘검은사막’, ‘이브’ 등 대표 IP의 지속적인 인기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붉은사막’의 게임스컴 공개를 포함해 향후 새로운 10년을 이어갈 IP로써 신작의 완성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2023년 1분기 매출 784억 원, 영업손일 141억 원, 당기순손실 4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16.6%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적자전환에 대해 광고선전비 증가 및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 비용 등을 사유로 설명했다.
또한, ‘검은사막’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수가 급등하는 모습이 도드라졌다. 지난 7월 ‘검은사막’은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 직전 분기 대비 65% 상승했으며, 국내의 경우 151% 상승 효과를 보이며 활약을 이어갔다.
 

3분기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대규모 PvP ‘장미전쟁’ 업데이트, 아시아 지역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PvP 이벤트 ‘아시아 거점전’ 등 최근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신작을 통한 AAA급 콘솔게임 시장 공략을 향한 각오 또한 전해졌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AAA급 콘솔 시장에서 새로운 IP로 자리 잡아 향후 10년을 이어갈 IP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해 ‘붉은사막’은 오는 23일부터 진행 예정인 ‘게임스컴 2023’을 통해 실제 게임플레이를 포함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지난 공개 당시보다 뚜렷하게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능한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나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신작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붉은사막’
▲ ‘붉은사막’

한편,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하반기 게임의 완성 단계로 개발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 이용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최적화부터 게임플레이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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