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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샌드박스 신작 ‘브릭시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8.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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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데브시스터즈
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기업 유튜브 채널에서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BRIXITY)’의 개발 과정을 이야기하는 ‘브릭시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김지인, 박정수 공동 디렉터, 원밝음 아트 디렉터, 김연주 내러티브 디렉터가 출연해 브릭시티의 개발 배경과 제작 과정을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브릭시티 팀이 의도했던 게임의 핵심 경험과 유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함께 담아내 눈길을 끈다.

김지인, 박정수 공동 디렉터는 “브릭시티는 개발 초기 건물 하나를 멋지게 짓는 작은 규모의 캐주얼 게임에서 출발했지만, 그 이상의 성취감을 제공해야겠다는 고민과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며, “그 결과 도시라는 큰 단위까지 유저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 방향성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개발진이 영상을 통해 전한 브릭시티의 핵심 경험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브릭을 조립해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조립 설명서 역할을 하는 ‘도면’을 활용하면 원하는 건물을 손쉽게 재현하는 경험도 누릴 수 있다.

이어 건설 경험뿐만 아니라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플레이의 경험을 확장시키고 싶다는 뜻도 내비췄다. 더불어 피포를 통해 자신이 창작한 도시에 직접 들어가 탐험하는 색다른 재미가 탄생하게 된 발상의 과정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연주 내러티브 디렉터는 “피포는 브릭시티 내 주민 역할을 하는 캐릭터들인데 저마다의 성격과 외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상 모든 이들은 고유의 개성이 있고 모두는 저마다의 특별함을 갖고 있다라는 점을 피포를 통해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지인 공동 디렉터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꿈꿨던 것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었는데, 출시를 앞둔 지금의 브릭시티는 단순히 브릭을 배치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상상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게임에 근접해졌다”며, “유저 분들이 가진 상상과 꿈을 브릭시티라는 공간 속에서 현실로 실현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24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브릭시티는 출시 전일까지 스토어 및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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