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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18주년 ‘던파’, 다채로운 이벤트로 ‘대약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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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년을 맞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가 다양한 이벤트 효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8월 2주 차(8월 7일~8월 13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가 PC방 점유율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8월 2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924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 전월 대비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7.4%(평일 평균 15.3%, 주말 평균 22.7%)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9% 감소했으나, 주간 점유율은 40%대를 수성했다.

상위권 FPS 게임 중에서는 ‘서든어택’과 ‘오버워치2’의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증가했으나, 순위에 변동은 없었다. ‘피파온라인4’와 ‘메이플스토리’가 각각 2, 3위를 지켰으며, ‘발로란트’도 4위를 유지했다. 반면 ‘디아블로4’는 하락세가 지속되며 3계단 하락한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8월 2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게임은 ‘던전앤파이터’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130.5% 증가하면서 3계단 상승한 8위에 랭크됐다. PC방 주간 점유율 역시 1.25%에서 2.97%로 2배 이상 뛰어올랐다.

‘던전앤파이터’의 상승세는 18주년 기념 이벤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게임은‘18주년 기념 서머 해피 버스데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총 8종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PC방 이벤트의 경우 출석 및 누적 접속 시간에 따른 아이템 보상, 이벤트 던전 무제한 입장권 및 피로도 50% 할인 등 역대급 이용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터널 리턴’이 전주 대비 11.2%의 사용 시간 증가로 16위를 차지했으며, ‘프로시드’ 2차 업데이트를 진행한 ‘마비노기’ 역시 3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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