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3.67%(55원) 상승한 1,5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0,38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4,695주, 8,041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8월 2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국면이 지속됐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기관, 외국인, 사모펀드 등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티쓰리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6.37%(94원) 하락한 1,381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002주, 99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0,60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티쓰리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티쓰리는 올 상반기 5년 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8월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