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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제15회 KeG 폐막, 전통의 강자 ‘경기도’ 종합 우승 차지

  • 군산=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8.20 18:30
  • 수정 2023.08.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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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전북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이후 다시 한번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임을 증명하며 대회 최다인 8회 종합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폐회식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각 종목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지역에 대한 시상과 영광의 우승 트로피를 종합 우승 지역에게 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결선 결과로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울특별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도, ‘리그 오브 레전드’ 부산광역시 등 지역이 빼어난 성적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우승 외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3위를 포함한 고른 성적을 자랑하며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종합 2위, 3위를 각각 차지한 부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우승으로 경기도를 압박했으나, 종합 우승은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폐회사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이 전달했다. 김 총장은 “KeG 아마추어 이스포츠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써 유일무이한 역사를 쓰고 있다”며 “정부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대회로써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지는 대회는 KeG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뒤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KeG 대회 아마추어 선수 양성 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G는 이후 KeG 리그로 범주를 확대하며, 내년도 제16회 KeG 전국 결선은 충청남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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