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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3] 베가 e스포츠, 페이즈2 선두로 스타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21 02:19
  • 수정 2023.08.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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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e스포츠가 PMPS 시즌3 페이즈2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PMPS3 페이즈2 1일차 종합 순위(사진=PMPS 중계 캡처)
▲PMPS3 페이즈2 1일차 종합 순위(사진=PMPS 중계 캡처)

베가 e스포츠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3 페이즈2 1일차 경기에서 총점 73점을 기록하면서 선두에 등극했다. 

이날 시작은 디플러스 기아가 좋았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자기장이 프리모스크 앞바다로 원이 좁혀졌고, 4인 스쿼드를 유지한 기아는 여유 넘치는 모터보트 플레이로 DLW e스포츠가 숨쉴 수 없게 만들면서 손쉽게 치킨을 획득했다.

2라운드부터는 베가의 화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1라운드에 최하위로 탈락한 베가는 2라운드 '미라마'에서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무려 13킬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1위는 12킬을 차지한 zz가 차지했다.

기세가 오른 베가는 3라운드 '사녹'과 4라운드 '에란겔'에서도 연이어 치킨을 가져가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특히 두 라운드에만 도합 24킬을 올리면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베가는 이후 5, 6라운드에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모두 합쳐 겨우 10점밖에 얻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위인 zz보다 14점이나 앞서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zz는 2라운드에 이어 5라운드에도 치킨의 주인공이 됐지만 베가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6라운드에는 마루 게이밍이 승리하면서 경기 초반의 부진을 떨쳐냄과 동시에 하위권에 머무르던 종합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페이즈1에서 선두를 달렸던 덕산 e스포츠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총점 35점으로 종합 순위 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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