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넥슨·삼성전자 맞손, ‘퍼스트 디센던트’ HDR10+ GAMING 기술 적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8.21 11:0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은 21일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자사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와 같은 영상을 구현해내는 이미지 변환 처리(Dynamic tone-mapping)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부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GAMING’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부터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주사율(Refresh Rate)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 플레이에도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하며, 주사율 자동 보정을 통해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선사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 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 사업총괄 김현 부사장은 “게임스컴에서 공개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에 삼성전자의 뛰어난 화질 기술인 HDR10+ GAM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 화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GAMING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