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개막을 앞둔 ‘게임스컴 2023’이 전야제 행사이자 각종 신작 정보 공개의 장인 ‘오프닝 나잇 라이브(ONL)’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게임스컴 전야제의 진행을 맡은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는 20일 자신이 직접 편집한 ‘ONL 2023’의 트레일러를 공개,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트레일러는 ONL 2023 내에서 소개될 주요 신작 타이틀들의 면면을 종합하는 형태로 구성됐으며, 하반기 이용자들을 찾을 각종 장르 기대작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 내에서는 ‘모탈 컴뱃1’, ‘검은 신화: 오공’,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앨런 웨이크2’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스타필드’, ‘철권8’, ‘사이버 펑크 2077: 팬텀 리버티’ 등 올해 행사 참여가 확정된 글로벌 주요 게임사 신작들의 요소요소를 교차 편집 방식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특히, 국내 게임사 가운데에서는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가 이들 가운데 포함되며 정식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마주할 준비에 나선 모습 역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에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역시 국내 개발사 신작으로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행사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ONL 2023’은 국내 기준 오는 23일 새벽 2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