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5.97%(95원) 상승한 1,687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4,48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4주, 106,64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아이톡시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투젠은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4.07%(460원) 하락한 10,8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타외국인이 각각 1,537주, 1,69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234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미투젠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타외국인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개인과 기타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전일 미투젠은 M&A를 통해 고스트스튜디오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를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