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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논술 사이에는 '게임'이 있다 <1> 아케이드게임

  • 소성렬
  • 입력 2002.11.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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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타이토에 의해 출시된 ‘라이진 퐁퐁’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히든캐치’ 시리즈 등을 출시한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사 이오리스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게임이다. 장르는 체감형 스포츠게임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내부에 장착된 첨단 센서로 인해 탁구의 섬세하고 다양한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플레이어는 양면으로 볼을 치고, 스핀을 주고, 드라이브를 걸고 강하게 때릴 수도 있다. 따라서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고 현혹시키며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1월 세가에 의해 출시된 ‘이니셜 D’는 ‘히든캐치’ 시리즈 등을 출시한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사 이오리스와 SK글로벌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게임이다. 장르는 누구나 쉽게 즐겨 할 수 있는 레이싱게임이다.
‘이니셜D’는 현재 일본 고단샤가 발행하는 유력 만화잡지 ‘주간 영 매거진’에 연재중인 레이싱 만화가 원작으로서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고증, 그리고 스릴넘치는 경주신으로 90년대 후반부터 일본내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 내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애니메이션 ‘이니셜 D’는 레이싱 씬이 3D CG로 표현돼 있어 플레이어는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지난 10월 가엘코(GAELCO)에 의해 출시된 ‘ATV TRACK’은 단순한 비디오게임기와 달리 인터넷 접속, 게임, 차세대 영상매체인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재생이 가능한 첨단제품인 ‘드림건’을 개발한바 있는 게임박스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게임이다. 장르는 체감형 레이싱게임이다.
‘ATV TRACK’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뛰어난 하드웨어적 완성도에 있다. 게임용으로 사용되기 위해 다소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해외에서 차세대 레포츠로 널리 행해지고 지고 있는 ATV 레이싱을 기반으로 실제 쿼드 바이크를 타는 것과 같은 조작감을 자랑한다. ||11월 ‘컴온베이비’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과 개발력을 인정받은바 있는 엑스포테이토에 의해 출시된 ‘컴온베이비2 윈터챔피언쉽’은 엑스포테이토가 자체 유통을 맡고 있는 게임이다. 장르는 버라이어티 코믹 스포츠 게임이다. 지난 2000년 등장한 ‘컴온베이비’는 독특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게임성으로 ‘코믹 스포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다.
기발하고 다양한 스테이지를 무대로 슈퍼베이비들이 한없이 귀엽지만 때로는 엽기적인 행동을 한다. 즐기는 이로 하여금 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강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컴온베이비2 윈터챔피언쉽’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 지난 10월 이오리스에 의해 출시된 ‘크레이지 워’는 역시 ‘히든캐치’ 시리즈 등을 출시한 국내 아케이드게임 개발사 이오리스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게임이다. 장르는 자유스크롤 액션 슈팅게임이다. 이오리스가 선을 보인 ‘크레이지워’는 근래에 보기 드문 자유스크롤 슈팅게임으로 개성만점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호쾌한 액션이 특징인 이 게임은 총 13개로 구성된 다양한 미션과 20여종의 엄청난 무기탑재해 액션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크레이지 워’는 게임 자체의 특징을 부각시켜 기존의 비디오 게임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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