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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모멘텀 본격화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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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통해 본격적인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80,000원에서 93,000원으로 상향하고 게임 업종 내 탑픽으로 제시했다. 

펄어비스는 23일 새벽 열린 게임스컴 2023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 ‘붉은사막’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키움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은 현존하는 명작 게임들의 주요 DNA를 포괄적으로 결합한 매우 높은 자유도의 게임으로, 오픈월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임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용엔진의 퀄리티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그래픽 퀄리티와 안정적인 최적화까지 보여줌으로써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 긍정적 피드백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며 “ 인게임의 분절성이 보여졌지만 이는 향후 연속적인 인게임 영상 공개 등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추가 서프라이즈 트리거를 부여해 줄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차세대 자체 엔진 경쟁력도 인정받았기에 이에 따른 언리얼엔진, 유니티 등 주요 상용화 엔진 기반 가치에서 창출되는 밸류에이션의 일부분을 동사가 귀속받는 사안 역시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도깨비 이외에 플랜8 등 후속 IP 기반 멀티 게임 성공 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는 사안을 투자자들은 견고하게 받아들일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콘솔 기반 시장 성장 길목에 서서 오랜 기간 동안 장인 정신을 가지고 준비해 온 작업이 공고히 인정받은 바 국내 1등 업체 밸류를 부여받을 수 있는 기제가 이제 시작했다고 판단하며 현 동사 기업가치는 정상가치로 복귀할 초입 구간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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