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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가속화 지원 서버 솔루션 출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8.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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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세계 주요 시스템 제조업체들이 별도로 발표된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AI 레디 서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서버는 기업이 독자적인 비즈니스 데이터를 사용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맞춤화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공=엔비디아
제공=엔비디아

엔비디아 AI 레디 서버에는 엔비디아 L40S GPU,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생성형 AI 기반 모델을 미세 조정하고 지능형 챗봇, 검색, 요약 도구 등과 같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 L40S 기반 서버는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레노버 등 선도적인 글로벌 시스템 제조업체를 통해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서버는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가속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됐다.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게 생성형 AI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VM웨어의 CEO인 라구 라구람은 “생성형 AI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안전하게 구축하기 위해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VM웨어, 엔비디아 그리고 서버 제조업체 파트너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은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제어 등을 유지하면서 AI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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