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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개발 협약’ 드래곤플라이↑, ‘재료 소진’ 펄어비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8.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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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5.02%(79원) 상승한 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79,40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57,46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디지털치료기기 플랫폼 개별 협약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금일 셀바스AI와 디지털 치료기기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드래곤플라이가 탐색 임상 시험 진행 중인 게임형 ADHD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펄어비스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4.26%(7,700원) 하락한 4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65,90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2,883주, 372,54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로 마쳤다.
펄어비스의 주가 하락은 재료 소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금일 새벽 ‘게임스컴 2023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자사 기대작 ‘붉은사막’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 인한 기대감 소진 효과로 기관과 외국인 등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의 주가는 향후 ‘붉은사막’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나 흥행 성적에 따라 반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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