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오전 11시 1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30%(6,850원) 상승한 40,600원에 거래 중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쿠키런: 킹덤’의 중국 흥행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쿠키런: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현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지난 5월 중국에서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중국 유명 성우 참가 및 현지화된 BGM, 스킨 이벤트를 통해 큰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23일 2차 테스트가 시작된 이후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신작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브릭시티’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 같은 호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