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3.11%(7,800원) 상승한 4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096주, 18,57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3,665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적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신작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브릭시티’를 글로벌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자사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7.05%(112원) 하락한 1,477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3,55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주, 33,59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로 마쳤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과 외국인의 이탈로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전일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