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인 님블뉴런에서 개발한 ‘이터널 리턴’ e스포츠 S티어 대회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2023 시즌1 패이즈1’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9시부터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특히,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도 중계를 할 예정이라 해외의 팬도 이번 경기를 불편함 없이 볼 수 있게 제공한다. 
 

이번 대회의 최종 승자는 높은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팬들도 주목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첫 날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은 경기등수와 킬 수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게 되고 각 그룹에서 2위까지는 데이3으로 직행한다. 이날은 각 그룹당 4라운드씩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리한다. 26일인 데이2는 데이1의 각조 3위부터 6위까지 참여하게 되고, 전날과 같은 룰로 경기를 진행한다. 데이2에서는 상위 4개 팀이 데이3로 진출할 수 있다. 이 날은 총 6라운드 경기를 통해 데이3 진출자를 가려낸다. 마지막 날인 데이3에서는 55점을 만든 팀이 최종 생존을 해야 경기가 종료되는 룰로 승자를 가려낸다. 먼저 55점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최종 생존을 해내지 못하면 다른 팀에게 역전을 허용할 수 있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기대하게 된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정식서비스 후 스쿼드 주축으로 게임을 개편한바 있다. 그렇기에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 여는 e스포츠 대회인 만큼 ‘이터널 리턴’에 맞는 구조를 찾아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렇기에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 주목하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터널 리턴’은 스팀 동시 접속자수가 약 5,000명에서 약 20,000명대 까지 증가하는 등 순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와 동시에 스트리머 대상 이벤트 경기 및 e스포츠 시범 경기를 트위치를 통해 중계방송을 하는 ‘이터널 리턴’ e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후 9월 2일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서는 마스터즈와 관계없는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에서는 ‘이터널 리턴’의 I·P를 활용하는 2차 창작 판매 부스인 ‘루미아 야시장’ 및 다양한 미니게임 행사도 열려 e스포츠 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하는 유저 행사도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님블뉴런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우승자를 가리는 시즌 파이널스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3인이 한 팀이 돼서 8팀 중 마지막 한 팀을 가릴 때까지 싸워나가는 쿼터뷰 배틀로얄 액션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