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은 29일 일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 빌딩 기업 로쿠분노니(Rokubunnonn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일 양국 간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로쿠분노니는 산하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크립토 타임즈’를 통해 일본 내 가상자산 카테고리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미디어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네오핀과 로쿠분노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은 크립토 타임즈가 검증한 일본 웹2, 웹3 프로젝트에 투자, 인큐베이팅, 한국 및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 진출을 지원하며, 자체 생태계로 편입해 일본 및 글로벌 유저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등 네오핀 생태계 내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의 일본 진출에 대해서는 로쿠분노니가 컨설팅부터 미디어 전략 등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로쿠분노니는 일본 크립토 시장의 등용문이라는 업계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일본 공략에 있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다”며 “로쿠분노니 산하의 크립토 타임즈 등 다양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인지, 선호도를 증대시키고 일본 공략에 대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로쿠분노니 아라이 신고(Arai Shingo) 대표는 “양사 모두 혁신의 육성, 전략적 지원 제공, 인식 제고 등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은 비전이 이상적으로 일치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유망 웹3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