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6.94%(390원) 상승한 6,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3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주, 277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등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당일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 기타법인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동반 매수에 힘입어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9일) 전거래일 대비 4.32%(1,900원) 하락한 4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25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48주, 3,02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신작 ‘브릭시티’의 출시와 ‘쿠키런: 킹덤’의 중국 사전예약 1위 소식에 힘입어 24일, 25일 양일간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