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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버튜버] 고세구·비챤, PvP공포게임 ‘텍사스 전기톱 학살’ 각자 크루들과 즐거운 한 때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9.03 22:58
  • 수정 2023.09.0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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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구, ‘지하아이돌’과 함께 ‘텍사스 전기톱 학살’ 합방 

버튜버 아이돌 그룹 이세계 아이돌 맴버 고세구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신작 공포게임인 ‘텍사스 전기톱 학살’을 플레이했다. 고세구와 함께 게임에 참여한 동료 등은 그녀가 프로듀싱 등을 진행하는 버츄얼 아이돌 그룹 ‘지하 아이돌’ 등이 참가 했다. 
 

▲ 너무 슬픈일에 마음아파 하는 고세구 (출처=영상캡쳐)
▲ 너무 슬픈일에 마음아파 하는 고세구 (출처=영상캡쳐)

이날 그녀가 플레이한 ‘텍사스 전기톱 학살’은 비대칭 PvP 공포게임이다. 이는 같은 규칙을 공유하는 두 팀이 승부를 겨루는 것이 아닌, 한 쪽이 다른 쪽을 쫒거나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술래잡기에 가깝다. 이 장르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으로는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가 있다. 이 게임은 그와 다르게 살인마 쪽이 한 명이 아닌 세 명으로 다양한 방식의 진행이 가능하다. 각 살인마들이 한 명씩 마크할 수도 있고, 살인마들이 모여서 한 명씩 사냥할 수도 있다. 
 

출처=영상캡쳐
출처=영상캡쳐

고세구는 이세계 아이돌이 아닌 다른 동료 '지하아이돌'을 불러 팀을 나눠 진행했다. 지하아이돌은 고세구가 직접 뽑은 자신만의 고정 맴버로 그녀의 지휘하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녀들은 공포게임 앞에서도 자신의 컨셉을 잊지 않아 시청자들과 사장격인 고세구도 당황할 정도로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지며 게임이 시작됐다. 
 

▲ 팀 추첨은 팬이 만들어준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출처=영상캡쳐)
▲ 팀 추첨은 팬이 만들어준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출처=영상캡쳐)

이날 그녀들이 즐긴 ‘텍사스 전기톱 학살’은 공포게임이기 때문에 도망자 역할을 한 고세구와 동료들은 무서워 하면서 찬송가를 부르는 등의 행동을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미리 공부해온 멤버인 배춘희가 실수로 중요한 것을 알려주지 않아서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멤버들이 게임에서 튕겨 장시간 게임을 진행 못하기도 했다. ‘텍사스 전기톱 학살’은 서버가 최대의 문제라는 평을 받고 있다. 
 

▲ 문단속 철저한 고세구 (출처=영상캡쳐)
▲ 문단속 철저한 고세구 (출처=영상캡쳐)

각자 컴퓨터를 재정비하고 재시작 이후에는 사장인 고세구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 게임의 생존자들은 최대한 들키지 않으면서 탈출구를 확보, 탈출을 해야 한다. 빠른 진행을 위해 행동하거나 조바심을 내면 소리로 인해 살인마들에게 현재 위치를 들킬 수 있기에 조심히 움직여야 한다. 살인마는 반대로 생존자들이 최대한 소리가 나도록 생각하며 움직여야 하고, 그와 동시에 할아버지에게 피를 먹여서 그로부터 생존자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생존자들은 반대로 할아버지를 공격해 이런 현상을 방지할 수도 있다. 고세구는 어떤 플레이를 해도 이 규칙에 딱 맞춰 하는 재능을 보였다. 특히, 살인마를 할 때는 생존자들의 퇴로를 끊고, 미리미리 본인의 진입각을 만드는 등 생존자를 처리하는데 큰 재능을 보였다. 생존자를 플레이 할 때도 죽을 때보다 생존할 때가 더 많았다. 특히, 다섯 번째 게임에서는 정말 한끝 차이로 살아남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말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탈출 하면서 명장면을 보여준 고세구 (출처=영상캡쳐)
▲정말 아슬아슬하게 탈출 하면서 명장면을 보여준 고세구 (출처=영상캡쳐)

고세구는 게임을 마치고 “이런 게임 오랜만에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하면 아주 좋은 게임인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비챤, 직원들과 함께 ‘텍사스 전기톱 학살’ 플레이
고세구와 이세계 아이돌로 활동하는 비챤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텍사스 전기톱 학살’을 플레이 했다. 비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한 동료들은 방송편집 등으로 무대 뒤에서 그녀를 돕는 팀인 ‘찬동부’와 비챤이 결성한 하이틴 밴드인 ‘V급 밴드’의 맴버들이 참가했다. 

비챤은 처음 시험 삼아 게임을 할 때는 살인마로 즐겼다. 하지만, 하지만, 평소 이런 게임을 할 때 약간 길을 못 찾는 편이었던 비챤은 계속 같은 곳을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결국 생존자들을 발견한 비챤이 공격해 죽이면서 미안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은 비챤이 공격당하는 줄 알겠다며 어이없어 했다. 
 

▲ 당초 길을 못찾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출처=영상캡쳐)
▲ 당초 길을 못찾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출처=영상캡쳐)

시험 게임을 즐긴 비챤은 동료들을 불러 본격적인 게임을 진행했다. 비챤은 생존자를 먼저 해보고 마지막에 살인마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리 게임을 알아보고 온 인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이기에 생존자들이 불리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예측됐다. 실제로 비챤은 첫 게임에서 쉽게 당했고, 좋아하는 동료들에게 “사장을 죽이는데 재미있다고요?”라고 어이 없어했다. 몇 번 패배한 비챤은 “역시 배그가 최고다”라며 왁물원 내 ‘배틀 그라운드’ 대회에서 우승 했을 때의 일을 언급했다. 이에 동료들은 그 일을 몇 달 째 우려먹냐며 그녀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 명당 발견한 비챤 (출처=영상캡쳐)
▲ 명당 발견한 비챤 (출처=영상캡쳐)

그녀는 당하면서도 점점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살인마들의 시야가 좁다는 것을 활용해서 근거리에서 도망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비챤은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탈출 하면서 비챤은 본인의 밈인 “이쪼기야”를 들려주며 여유롭고 당당 하게 살인마들을 놀리기도 했다. 
 

▲ 마침내 탈출하는 비챤 (출처=영상캡쳐)
▲ 마침내 탈출하는 비챤 (출처=영상캡쳐)

비챤은 마지막으로 살인마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같은 동료들은 살인마를 하면 피에 취하면서 신이 난다고 했고, 비챤은 이 사람들 왜 이러냐면서 어이없어 했지만, 첫 공격을 하면서 동료들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비챤은 살인마를 하고 너무 쉽게 이기자 자신이 생존자를 굉장히 잘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동료들도 그에 동조했다. 
 

▲ 날씬해서 좁은 곳도 지나갈 수 있는 핫걸 비챤 (출처=영상캡쳐)
▲ 날씬해서 좁은 곳도 지나갈 수 있는 핫걸 비챤 (출처=영상캡쳐)

게임을 마친 비챤은 “오랜만에 이런 게임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감상을 남기며 “갑자기 불렀는데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고세구는 ‘텍사스 전기톱 학살’을 플레이한 당일 게임 도중 미국 빌보드의 한국 음악 차트에서 이세계 아이돌의 3집인 ‘KIDDING’이 3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하아이돌’ 및 시청자들은 그녀에게 축하의 한 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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