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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검은사막, 플레이하면 현물 경품 ‘핵이득’ 이용자 ‘번쩍’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9.05 10:46
  • 수정 2023.09.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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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장수 인기 게임 ‘검은사막’이 상승세를 탔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8월 5주 차(8월 28일~9월 3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한가위 및 PC방 접속 이벤트를 통해 큰 폭의 사용 시간 증가세를 보였다.

더로그에 따르면 8월 5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84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7%, 전월 대비 7.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6%(평일 평균 14.6%, 주말 평균 21.8%)를 기록했다.

8월 5주 차에도 다수 게임의 사용 시간이 하락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1% 감소했으나 주간 점유율은 40%대를 지켰다. 반면 ‘피파온라인4’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8.3% 증가했으며, 주간 점유율 10%대를 회복했다.

상위권 FPS 게임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서든어택’, ‘오버워치2’, ‘배틀그라운드’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하락하면서, ‘발로란트’가 장르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한편, 8월 4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검은사막’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2.4% 증가하며 1계단 뛰어오른 13위에 랭크됐다. 게임의 상승세는 한가위 및 PC방 접속 이벤트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 이벤트인 ‘검사농장’이 참신한 기획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검은사막’의 생활 콘텐츠인 낚시나 도축, 재배, 요리를 시행한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참치 선물세트’, ‘한우 1KG’, ‘견과류’ 및 ‘전통 과자’ 등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7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터널 리턴’이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2.8% 상승하면서 점유율 12위를 유지했다. 님블뉴런과 함께 공동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은 정식 서비스 이후 전월 대비 동시 접속자 수가 400% 상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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