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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 ACE fair’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9.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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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 ACE Fair(이하 에이스페어)’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Content DIVE!(콘텐츠에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이하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다.

전시회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디지털 콘텐츠(게임, AR, VR) 등 콘텐츠 관련 기업 약 400개사가 5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방송·영상 분야 참가 기업으로는 △CJ ENM △SK Broadband △LG헬로비전 △한국직업방송 △대교어린이TV △육아방송 등 주요 방송사들이 채널 홍보와 콘텐츠 IP 수출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 기업을 포함해 캐릭터,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대만 등 30개국에서 15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방송 분야 바이어로 △중국 Mango TV △쿠바 Canal Habana △과테말라 Grupo Chapin TV △브라질 Globo TV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분야는 △중국 CCTV Animation Group △심슨가족 제작자 Ralph Sosa가 프로듀서로 있는 MERCURY STUDIOS △뽀로로, 타요 등의 다수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인도네시아 국영 방송국 PT Metropolitan Televisindo (RTV) 등이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광주관광공사와 KOTRA 주관으로 ‘2023 광주 ACE Fair 수출상담회’도 동시 개최된다. 주요 콘텐츠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K-콘텐츠의 수출과 투자를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트워킹 파티, 국제 콘퍼런스 CDC(콘텐츠 개발 콘퍼런스), 지역 문화 인프라 투어, MOU 체결식 등 콘텐츠 산업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콘텐츠 개발 콘퍼런스(CDC)는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이라는 주제로 9월 15일 개최된다.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로 ‘AI와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유통’, ‘IP 콘텐츠 비즈니스의 확장과 OSMU 전략’, ‘스트리밍 콘텐츠의 진화와 미래’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는 워너브라더스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 등을 역임한 제이슨 베번이 연사로 참여한다.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다목적 2홀에는 게임 체험존이 마련돼 레트로 게임부터 VR 게임, 보드게임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주 국제 ACE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제16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세모귀 마켓, 쥬씨 페스티벌,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참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광주관광공사는 올해 광주 에이스페어는 참가 업체와 바이어 의견을 반영해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킹 파티 등 B2B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종합 콘텐츠 산업 교류와 판로 개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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