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시리즈로 유명한 제작자 이가라시 코지가 지난 2019년 선보인 메트로배니아 장르 ‘블러드스테인트: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이하 블러드스테인드)’가 7일 최근의 판매량 동향과 향후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개발진은 7일 ‘블러드스테인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가라시 코지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후원자분들과 저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관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며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블러드스테인드’는 복잡한 던전을 플랫포머 방식으로 탐색하며 전투, 성장을 이어가는 장르인 메트로배니아 장르 게임이다. 지난 2019년 장르의 시초격인 ‘악마성’ 시리즈 제작에 다수 참여한 유명 개발자 ‘IGA’ 이가라시 코지가 신작으로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개발진은 향후 선보일 예정인 각종 신규 업데이트와 유료 DLC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이용자 협동 플레이가 포함된 온라인 모드가 개발 중이며, 이는 획득 소울, 처치한 적의 수 등으로 경쟁하는 대전 모드가 함께 예고됐다. 유료 DLC는 신규 코스튬 및 게임 모드 등으로 구성되며, 도미니크를 주역으로 그리는 두 번째 클래식 모드의 플레이 영상이 소개됐다.
한편, ‘블러드스테인드’는 지난 2019년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된 바 있으며, 게임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0년 모바일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